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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서울에서 온 소년합창단 무지카 사크라, 7월 26일 오틸리엔 수도원 대성당 공연 무지카 사크라 소년 합창단이 7월 26일 뮌헨 근교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공연을 한다. 모차르트와 베토벤 곡 등으로 18시에 열리는 저녁 미사와 19시 30분에 열리는 저녁 기도회 콤플레트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대교구 가톨릭 음악원 산하에 있는 무지카 사크라 소년 합창단은 1986년에 창단하여 해마다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독일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창단 30주년 공연이기도 하다.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정으로 오틸리엔, 뮌헨, 바이로이트, 드레스덴, 베를린, 뮌스터란트 공연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지휘에는 정준영 스테파노 교수, 반주에는 정수정 베로니카이다. 참조: 무지카 사크라 소년 합창단 2016년 1월 공연 음원: https://www.youtube.com/watch?v=k04L3JSWW.. 더보기
공연과 청중: 오틸리엔 수도원에 울려퍼진 국악 음악은 어떤 예술보다도 시간의 예술이다. 6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뮌헨 남쪽에 자리한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열린 코리아페스티벌 기간 중 이틀동안 매일 15시에 수도원 본당(Abteikirche)에서 열린 한국음악 공연은 특별한 시간여행이었다. 무형문화재 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이자 가곡전수관 대표인 조순자 명인과 국악연주단 의 공연은 성당을 가득 채운 청중들을 천년의 시간으로 안내했다. 24일 17시에 수도원 피정의 집 앞 야외무대에서는 박현숙 교수(서원대)의 김죽파류 , 이미륵 기념사업회 박균 회장의 , 서울 노원구 구립무용단의 , 가 공연되었다. 수도원 본당의 가곡 북두칠성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분께민망한 발괄 소지 한 장 아뢰나이다그리든 님을 만나 정엣 말삼 채 못하여 날이 쉬 새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