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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국립오페라

관타나모는 아직 -2006년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관타나모 가는 길', 26일 하이델베르크 상영- 2006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은곰)을 받은 영화 '관타나모 가는 길'을 26일 하이델베르크에서 볼 수 있다. '트립턴 사람 셋'(Tripton Three)의 이야기를 기초소재로 한 영화다. 트립턴 사람 셋 트립턴에 사는 파키스탄계 영국인 셋이 파키스탄에 결혼식 보러 갔다가 아프가니스탄에 잠시 소풍을 갔다. 여기서 납치되어 관타나모 베이에 있는 악명높은 수용소에까지 끌려가선, 3년 가까이 억류되었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1981년생 루할 아메드 (버밍햄 출생, 영국국적, 수인번호 110), 1977년생 샤픽 라줄 (더들리 출생, 영국국적, 수인번호 86), 1981년생 아식 이크발(웨스터 브럼치 출생, .. 더보기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에서 이하영, 루치아 역 맡아 이하영, 함부르크 국립오페라 무대에서 '루치아'로 출연 이하영 (c) Staatsoper Hamburg 음모는 언제나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스코트랜드 귀족 루치아는 에두가르도 폰 라벤스우드를 사랑하지만 루치아의 오빠는 정략적인 이유로 인해 루치아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기를 바란다. 편지를 위조하여 에두가르도가 변심한 처럼 보이게 해서 루치아를 에두가르도에서 돌아서게 해서 정략적인 결혼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음모가 언제나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루치아가 결혼문서에 서명하는 순간 등장하는 순간 거짓의 옷은 벗겨진다. 도니체티의“람메르모르의 루치아(Lucia die Lammermoor)“ 이야기다. 거짓에 속아 잘못된 결혼을 하는 루치아가 결혼식 밤에 절망과 자책으로 인해 일을 저지르고 부르는 광란의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