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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김선두 교수와 함께 하는 미술 이야기가 쾨니히슈타인 운 화랑에서 열립니다

초대합니다 


작가와의 대화

"한국화와 김선두의 작품세계"


2012. 4. 21. 토. 15시

Galerie Uhn, Seilerbahnweg 1, 61462 Koenigstein




영화 취화선에서 주인공인 조선 천재화가 장승업 (1843-1897) 역을 맡은 배우는 최민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천재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은 따로 있지요. 바로 중앙대 김선두 교수님입니다.


이 분이 독일 전시회를 갖습니다. 4월 20일 저녁 일곱 시에 개막식을 하고 21일 토요일 15시에는 김선두 교수님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대화: 한국화와 김선두의 작품세계'가 있습니다. 한국화란 무엇이며 또 작가의 작품세계는 한국화의 영역을 어떻게 확장하고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직접 듣고 또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이 자리에 참석하셔서 이국의 따뜻한 봄날에 고국의 정서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품이 걸린 전시회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이니만큼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도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시회를 갖는 운 갤러리 서지민 관장에 따르면 김선두 교수님의 그림은 동양화에서 출발하였지만 동양화의 경계를 넘어 서구인들에게도 쉽게 다가서는, 정서의 폭이 매우 넓다고 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동양화의 지평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또 스무 번의 덧칠로 제작한 화폭 앞에서 화가의 붓끝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저녁에 시간을 내실 수 있는 분은 19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오실 수도 있습니다. 


화랑 전화번호: 0 61 74 / 22 17 50

'작가와의 대화'에 대한 참석 통보와 그 외 문의는 01 79 / 7 66 54 15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