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대형영화스크린
Open Air Kino
영화는 커다란 영상폭에 보는 것이 최고다. 프랑크푸르트의 브렌타노 수영장 풀밭이라든가 칼스루에의 성 마당에서라든가 로렐라이 언덕에서 대형 스크린에 짐 자무시의 주인공들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을 본다거나 고다르의 '경멸'이란 영화, 하얀 바탕에 검정글씨 필기체로 쓴 '져 템'이 클로즈업되어 화면을 꽉 채울 때면 대형화면의 위력을 만난다. 다시 여름, 한여름밤의 대형영화스크린을 보는 오픈 에어 키노 철이다.
독일내 지역별로 장소와 영화상영일정을 볼 수 있는 곳:
http://www.openairkinos.de/web/main/standorte.htm
비엔나는 라테나우 광장 2010.7.3-12, 9.9-12 www.wien-even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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