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타나모는 아직
-2006년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관타나모 가는 길', 26일 하이델베르크 상영- 2006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은곰)을 받은 영화 '관타나모 가는 길'을 26일 하이델베르크에서 볼 수 있다. '트립턴 사람 셋'(Tripton Three)의 이야기를 기초소재로 한 영화다. 트립턴 사람 셋 트립턴에 사는 파키스탄계 영국인 셋이 파키스탄에 결혼식 보러 갔다가 아프가니스탄에 잠시 소풍을 갔다. 여기서 납치되어 관타나모 베이에 있는 악명높은 수용소에까지 끌려가선, 3년 가까이 억류되었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1981년생 루할 아메드 (버밍햄 출생, 영국국적, 수인번호 110), 1977년생 샤픽 라줄 (더들리 출생, 영국국적, 수인번호 86), 1981년생 아식 이크발(웨스터 브럼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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