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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e der letzten „Trostfrauen“ in Berlin Eine der letzten „Trostfrauen“ in Berlin Pressemitteilung (Korea Verband) „Mich an diese Zeit zu erinnern ist so schmerzvoll wie der Tod. Trotz allem werde ich laut und deutlich sprechen. Von allem, was damals passiert ist...” (KIM Bok-Dong) Die 89-jährige KIM Bok-Dong, eine der wenigen Überlebenden der 200.000 sogenannten Trostfrauen“ ist zurzeit auf Europareise und wird neben Stationen in Oslo.. 더보기
광복 70주년, 모두를 위한 통일음악회 광복 70 주년에 맞춰 ‘천만의합창국민위원회’(위원장 황의중)가 추진해 온 「2015 우리의소원 천만의합창 ‘나비날다’ 」(이하 ‘천만의합창’)가 오는 8 월 15 일 저녁 6 시 30 분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면서 일본과 미국에서도 동시다발행사를 갖는다. 서울과 일본의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 공연에서는 저녁 8 시 15 분에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편곡한 관현악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초연되는 가운데, ‘통일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이 청중과 함께 전국 및 미국, 일본에서 합창된다. 이 외에도 에단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김정균 작곡 , 윤충남 작곡 등 북한 관현악단의 해외공연을 통해서나 남북관계가 좋던 시절 통일행사를 통해 남과 북 혹은 동포사회에 널리 .. 더보기
박근혜와 그 비호세력은 모두 퇴진해야 한다 우리는 어디에 설 것인가? - 우리가 우리에게 보내는 호소 - 우리는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전복 소식에 참담하고 비통하기 그지없다.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진실을 찾기 위해 대국민호소를 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로하며 우리가 설 자리를 찾는다. 우리는 심장을 지닌 인간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도 자세히 모른다. 수백 명을 구조했다고 오보가 난 데서 시작하여 승선인원이 들쭉날쭉하고 4백여 명 실종자 문의가 세월호 관련 신고센터에 등록되어 아직도 승선인원은 확실하지 않다. 해양조사원의 침몰시각마저 정부발표에 맞추어서 바뀌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이윤에 몰두하느라 사람목숨과 안전은 뒷전.... 더보기
아주 특별한 문화교류 - 한국대사관 문화부, 독일에서도 우스꽝스런 검열? 한독문화교류의 언저리에서 문화교류의 진정한 뜻을 침해하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 독일현지 문화교류 파트너가 쓴 글에 대해 한국대사관이 일부구절 삭제를 요구했다. 윤이상이 독재정권에 탄압받은 사실을 언급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글쓴이가 이 엉뚱한 검열에 응하지 않자 4쪽에 달하는 기고문은 출판과정에서 모두 누락되었다. 저자측은 이 사건을 2014년 1월 29일자로 독일 언론위원회에 알렸다. 해당 원고는 한국대사관 문화부 한국문화원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Kultur Korea) 2014년 1월호 56면에서 59면까지 실릴 예정이었다. 글쓴이 에쉬 박사는 3년간에 걸친 한독문화교류프로그램 를 마감하며 글을 썼다. 는 35년 전통의 이 하는 사업 중 국제교류사업에 해당한다. 이번의 한독교류사업은 제9차 사업이었.. 더보기
전세계 양심인들의 목소리를 듣다 전세계 양심인들의 목소리를 듣다 글: 전희경(미주희망연대) 지난 10월의 마지막날로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 (이하 '미주희망연대')와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 (이하 '민교협')가 공동으로 진행한 '불법부정선거 규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세계 양심인 서명운동’이 마감되었으며, 총 50개국의 1,344명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서명했다. 해외 유명 서명운동 사이트인 아바즈와 구글을 통하여 개인 또는 단체별로 진행된 ‘전세계 양심인 서명운동’에는 오웬 밀러, 찰스 암스트롱, 브루스 커밍스 등 해외 유수의 한국학 학자들과 '반올림'과 함께 삼성의 산재 문제를 비판했던 '책임있는 기술을 위한 국제캠페인'의 테드 스미스와 찰스 레벤스타인 교수,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더보기
한민족유럽연대, 박근혜 유럽순방반대 동참성명서 발표 박근혜 유럽방문을 맞아 한민족유럽연대(의장 최영숙)에서 반대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서 촛불집회를 하며 부끄러운 선거의혹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분명한 해결 없이 외 국을 다니는 것을 반대하는 내용입니다. - 편집자 주 -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반대에 동참한다. 생각 있는 사람들이 대통령 순방을 환영하지 못하고 반대해야 되는 상황은 서글픈 일이다. 제18대 대통령선거도 10개월이 지났고, 대통령 취임도 8개월이 경과됐다. 그러나 선거전부터 공정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어났음에도 아직까지 조사조차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선거에서 불공정행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다. 야만의 국가가 아니면 후진국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우리는 세계선거역.. 더보기
백남상 수상하는 파안, “고국에서 온 큰 칭찬” 파안, “고국에서 온 큰 칭찬” 허난설헌 시를 가사로 한 무반주합창곡, 10월 16일 백남상 수상식 기해 초연 2013.10.8 현재 재독작곡가 파안 박영희 선생이 한양대에서 제정한 백남상 음악부문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백남상은 한양대 설립자 백남 김연준을 기념하여 제정한 상으로 과학기술, 음악, 인권/사회참여 세 부문이 있으며 각 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게 되어 있다. 음악부문 상금은 5천만 원에 달한다. "고국에서 온 큰 칭찬" 팬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올 것이 온 것 같지만, 수상소식을 들은 파안 본인은 노장답지 않게 겸허하게 "고국에서 온 큰 칭찬"이라며 기뻐했다. "40년을 유럽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가슴 속에 담아온 고향 안에서 살았는데 40년 후에 한국에서 큰 칭찬을 해 .. 더보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북에 대한 인식 변화해야 - 임민식 교수의 통일정세전망- (2013년 5월 28일자)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북에 대한 인식 변화해야 - 필자는 지난 호(풍경 4월호) 글에서 이제 60년 되는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우리반도의 비핵화는 전 지구적 핵비확산으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러면 북은 정전협정(북은 "조국해방전쟁승리") 60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또 북은 무슨 뱃심으로 ‘초강대국’이라고 자칭하는 미국과 감히 ‘조국통일대결전’이라는 강수를 두고 있는지 조국의 통일정세를 진단해 보고 싶은 충동에서 이 글을 쓴다. 사실 우리민족의 지상과제인 분단해결은 바로 북에 대한 인식을 바꾸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이것이 분단 60년, 정전협정 60년의 결론이 아닌가 한다. 정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