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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두 교수와 함께 하는 미술 이야기가 쾨니히슈타인 운 화랑에서 열립니다 초대합니다 작가와의 대화"한국화와 김선두의 작품세계" 2012. 4. 21. 토. 15시Galerie Uhn, Seilerbahnweg 1, 61462 Koenigstein 영화 취화선에서 주인공인 조선 천재화가 장승업 (1843-1897) 역을 맡은 배우는 최민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천재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은 따로 있지요. 바로 중앙대 김선두 교수님입니다. 이 분이 독일 전시회를 갖습니다. 4월 20일 저녁 일곱 시에 개막식을 하고 21일 토요일 15시에는 김선두 교수님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대화: 한국화와 김선두의 작품세계'가 있습니다. 한국화란 무엇이며 또 작가의 작품세계는 한국화의 영역을 어떻게 확장하고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직접 듣고 또 궁금.. 더보기
GANGJEONG/Menschenkette FriedensaktivistInnen in Gangjeong/Jeju versuchen mit der Bildung einer Menschenkette die Einfahrt des Betonmischfahrzeuges zu verhindern. Sie haben eine Menschenkette gebildet, indem sie ihre Arme in PVC-Röhren gesteckt haben. Das untenstehende Video zeigt die Szene, wie die Polizei mittels einer Säge die Menschenkette zu durchbrechen versucht. Man hört hier Warnrufe, dass die Polizisten von di.. 더보기
[김진숙 인터뷰] 연대는 나의 힘과 희망 연대는 나의 힘과 희망소금꽃 나무 김진숙,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고립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중요했다 2012년 2월 14일 그를 부산역 광장에서 만났다. 309일 크레인 생활로 인해 몸이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져 입원하였다는 보도를 접한 바 있었다. 그런데 그는 그 날도 타 지역에서 강연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사진에서 본 느낌 그대로였다. 풍경: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김진숙: 좁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어 몸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허리, 목, 관절이 그렇다. 추울 때도 있었고 봄에도 있었고 안개 때문에 고생도 했다. 몸에 냉기가 들어간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며 힘도 나고 좋아지고 있다. 높은 곳에서 오래 있다 보니 땅에 적응하기 힘든 것도 있다. ‘땅멀미’란 걸 하는 셈이다.. 더보기
태권도(跆拳道)는 왜 둘인가? 태권도(跆拳道)는 왜 둘인가? - 박정희가 태권도 유단자를 모아 무술경찰 만들어 데모 진압에 사용자 최홍희가 반대 - 글: 이기영 (전 국제태권도연맹 사무총장, 서예가) 태권도가 둘이라고? 그렇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의 태권도가 있고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가 있다. 축구, 농구, 배구, 정구, 유도, 검도 기타 모든 체육이 하나인데 왜 특별히 태권도만 두 개인가? 내가 여기에 기록한 것은 최홍희(崔泓熙) 국제태권도연맹 총재께서 직접 나에게 말씀해 주신 것을 옮겨쓴 것임을 말해 둔다. 1990년 초 나 이기영이 국제태권도연맹 제9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태권도연맹 본주에서 2년간 근무했다. 그 때 최홍희 총재님은 캐나다에 살고 계셨다. 3-5 개월에 한번씩 오스트리아 비엔나.. 더보기
통일,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통일,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독일 방문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 (2)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성공회 신부, 성공회 대학 교수로서 성공회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성직자, 교육자, 시민운동가, 국회의원, 행정부 고위관료, 정치인 등 폭넓은 이력을 갖고 있으며 10.4 선언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기획단장으로서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참여했다. 그는 언제부터 어떻게 통일에 관심을 두고 통일과 평화를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게 되었을까? 풍경: 시민운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치에 입문하시게 된 계기는? 이재정: 김대중 대통령은 1970년대부터 민주화 운동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젊은 세대로서 참여하여 오랜동안 친분을 가졌다. 김대중 선생이 젊은 성직자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 함께 식사를 나누.. 더보기
10.4 선언, 중요한 세 가지 합의 10.4 선언, 중요한 세 가지 합의 독일 방문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 (1) - 풍경 25호 2012년 2월호- 통합진보당 고문인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총선을 앞둔 각 정당 정책 간담회'에 통합진보당을 대표해서 참석했다. 연합회측에 따르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내사정 이 여의치 않아 오지 않았고 통합진보당에서만 대표가 온 것이라 한다. 귀국길에 오른 그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만났을 때 이재정 고문은 미국이나 다른 지역에는 각 정당이 직접 가서 동포들 상대로 홍보활동을 하지만 독일에서는 한인회가 주최하여 각 정당을 초청한 것이 좋았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와서 여러 가지 한국 정치의 상황, 변화, 국민들의 염원,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쟁점들을 자세하게 이야기해 드.. 더보기
GANGJUNG Gureombi ist eine 1,2 km breite Felsenmasse auf der Insel Jeju im suedlichen Meer Koreas. Der Lavastrom, der ins Meer geflossen ist, traf hier mit dem Felsen, die vom Meeresgrund hervorbrach. Ihre Seltsamkeit machte die Gegend zu 'Absolutem Naturschutzgebiet'. Aber die Bestimmung wurde aufgehoben. Und nun wird die wunderschoene Felsenmasse - trotz fuenf Jahre langem Protest von Bewohnern und Akt.. 더보기
윤이상이 말한다 입북 권유라니...... 오길남 탈북 후 처음 만나 윤이상이 말한다 입북 권유라니...... 오길남 탈북 후 처음 만나 '사자는 말이 없다' 하지만 고 윤이상이 말한다. 1992년 5월 오길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글로 한인회보에 내기 위해 쓴 글을 국제 윤이상 협회에서 이번에 공개했다. 올여름부터 생전에 윤이상 선생을 아는 한인들에게 가슴아프고 민망한 사건이 계속되었기 때문이었다. 급기야는 독일 신문이 대문짝만하게 오길남 이야기를 실었다. 가족을 데리고 입북하였다가 탈북한 오길남이 북에 두고 온 가족 구출 작전을 독일 사회에서 벌이면서 윤이상 선생의 권유로 입북했다는 주장을 반복한 내용은 몇 달 전 베를린 한인회보에도 실렸다. 베를린 한인회보는 이른바 ''통영의 딸' 즉 오길남의 가족을 살리자는 슬로건을 함께 담았다. 오길남은 또 베를린과 그 외 독일 .. 더보기